‘헤드라이너’ 최여진 “2라운드 잔혹한 전쟁될 것”…출연진 멘붕

입력 2015-09-22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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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너’ 최여진 “2라운드 잔혹한 전쟁될 것”…출연진 멘붕

Mnet ‘헤드라이너’ MC 최여진이 “2차 라운드는 잔혹한 전쟁이 될 것”이라며 “이번 미션을 통해 남은 열 팀 중 두 팀이 탈락한다”고 전해 출연진을 경악하게 만든다.

‘헤드라이너’는 대한민국과 아시아 각국의 실력파 DJ들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자리를 놓고 새로운 클럽음악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국내 최초 DJ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 방송에서는 ‘릴레이 디제잉’ 미션에서 최단시간을 기록한 DJ 탁과 DJ 제아애프터가 데스매치를 벌인 끝에 DJ 탁이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에서는 첫 경연의 혹독함을 맛본 열 팀의 DJ들이 생존을 위해 더욱 살벌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대망의 2 라운드 미션은 ‘디제잉 팀 배틀’. 5대 5로 팀을 나눠 공연하며, 오로지 음악만으로 승부하기 위해 헬멧을 쓰고 대결에 임한다. 한정된 관객 중 더 많은 관객을 끌어 모으는 팀이 승리한다. MC 최여진은 이 같은 규칙을 설명하며 “2 라운드 미션에서 패한 팀의 DJ 중 무려 두 팀이 최종 탈락한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멘붕에 빠뜨린다고.

출연진들은 잔혹한 서바이벌 규칙에 “시작과 동시에 멘붕이다”,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등 솔직하고 충격적인 소감을 밝혔다. 이와 동시에 멘탈갑으로 통했던 DJ 조이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이날 벌어질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잔인한 대결에 DJ 조이 외에도 눈물을 보인 DJ들이 다수 있다는 후문.

제작진은 “생존을 향한 DJ들의 승부욕이 불타오르며 자존심을 건 한판대결이 벌어진다. 관객을 뺏고 뺏기는 상황이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어떤 DJ는 희열을, 어떤 DJ는 좌절을 맛보게 될 것이다. 첫 미션의 반전 못지않은 충격 반전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트렌디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시청자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국내 최초 DJ 서바이벌 프로그램 ‘헤드라이너’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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