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찰청 캡틴 신형민, 일일 체육교사로 변신

입력 2015-09-22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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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안산 상록구에 위치한 시곡중학교를 방문해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은 부곡중, 이호중, 경수중에 이어 4번째로 시곡중을 방문하였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신형민, 송창호, 박현범, 최영준 선수는 학생들과 함께 패스와 드리블, 슈팅 등 축구의 기본 기술을 전하고, 점심시간에 배식봉사와 사인회를 통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처음 참가한 신형민은 “ 아이들이 축구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홈경기에도 많이 와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 고 소감을 밝혔다.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정부의 주요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문화체육관광부 시행)과 K리그 구단의 학교방문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행사 이다.


한편,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은 계속해서 안산 지역내에 학교들을 방문하여 배식 봉사활동과 사인회를 개최하고 축구교실을 통해 튼튼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모든 학교에 전파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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