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역대급 파격 노출 화보 “성숙해졌구나 생각한다”

입력 2015-09-22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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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매거진 ‘엘르’가 배우 한지민을 만나 인터뷰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7월 진행된 랑콤 창립 80주년 이벤트에 참석한 한지민은 브랜드의 한국 뮤즈로서 헐리우드의 쟁쟁한 여배우들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파리로 출국하는 공항에서 만난 한지민은 꾸밈없이 자연스럽게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자체 발광 미모로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한지민의 ‘공항 뷰티’ 셀카는 인터넷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탑승 전 깨끗하게 세수하고 숙면 준비를 하는 한지민은 비행기 안에서 스킨케어 제품을 듬뿍 바르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중요하며 아무리 라면이 먹고 싶어도 붓기를 예방하기 위해 꾹 참는다는 등의 기내에서의 뷰티 케어 팁을 전했다.

배우 한지민에게 따라 붙는 수식어 중에는 ‘갓지민’, ‘여신’, ‘청순’ 외에도 ‘조카 바보’가 있다. 요즘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였냐고 묻는 질문에 한지민은 "조카와 함께하는 매 순간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몸이 좋지 않을 때 조카가 "이모 아프지 마세요, 사랑해요’"고 애교 부리면 정말 행복하다며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올해 들어 자신도 스스로 ‘여자가 됐구나’ ‘성숙해졌구나’라고 느끼는 순간이 많다고 털어놨다. 한지민은 "배우로서 나이 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지만 외형적인 변화, 체력 등은 좀 신경이 쓰인다"며 요가와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며 건강을 챙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진|엘르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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