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의 파워타임’ 신현희와 김루트, 남다른 유년시절 “소랑 싸웠다”

입력 2015-09-22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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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의 파워타임’ 신현희와 김루트, 남다른 유년시절 “소랑 싸웠다”

김루트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가 남달랐던 유년시절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3, 4부 ‘뭘해도 되는 초대석’ 코너에 신현희와 김루트가 출연했다.

DJ최화정은 신현희와 김루트의 ‘왜 때려요 엄마’ 노래를 듣고 “실제로 엄마 속 많이 썩였어요? 어땠어요?”라며 물었다.

이에 신현희는 “생각보다 부모님 말 곧이곧대로 듣고 착한 딸이었습니다. 그치만 반항하고 싶은 마음을 노래에 담았습니다”라고 답했다.

반면 김루트는 “네. 남달랐죠. 아버지가 하라는 거 웬만하면 다 안 듣고. 소한테 받힌 적도 있고 어린 마음에 소랑 싸우고 싶은 마음에 싸우다 소가 받았어요. 그런데 살아있습니다”라는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현희와 김루트는 대구 출신인 신현희와 경북 칠곡 출신인 김루트로 구성된 듀오로 결성 이후 200여 차례에 걸쳐 거리 공연과 클럽 공연을 하며 ‘홍대의 악동뮤지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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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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