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리그 확대

입력 2015-09-22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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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게임즈는 일인칭슈팅(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리그인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신규 리그인 ‘CFS 2015 인비테이셔널을 11월 베트남과 브라질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CFS가 매년 한 차례 그랜드파이널에만 집중된다는 점에 착안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프로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했다.

CFS 인비테이셔널의 첫 장을 장식할 ‘CFS 인비테이셔널 in 베트남’은 11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러시아와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5개국 8개 팀이 참가한다.

‘CFS 인비테이셔널 in 브라질’은 11월20일부터 22일까지 리우데 자네이루에서 열린다. 브라질과 미국, 남미 이외에도 CFS 최강팀인 중국 등 6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CFS는 현재까지 총3회를 치렀다. 특히 지난해 2월 청두에서 열
렸던 CFS 시즌2에 2만명의 관중이 몰렸으며, 지난 CFS 2014 파이널은 750만명의 온라인 시청자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위상을 더해가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CFS 2015 공식 사이트(www.crossfiresta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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