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 길이가 같은 추분, 날씨예보 대체로 흐려

입력 2015-09-23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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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길이가 같은 추분, 날씨예보 대체로 흐려

23일 추분을 맞아 그 의미가 화제다.

추분은 백로(白露)와 한로(寒露)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로, 이날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양력으로 9월22일이나 23일을 추분으로 정한다.

추분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에서 아침에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낮에는 남부지방, 밤에는 충청 남부에도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24일까지 제주도 30∼80mm(많은 곳 제주도 산간 100mm 이상), 전남해안, 경남 남해안 20∼60mm, 남부지방(전남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외) 5∼30mm다.

오전 기온은 서울 19.2도, 인천 20.9도, 강릉 16.2도, 대전 17.8도, 광주 19.3도, 대구 15.6도, 제주 22.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날씨가 계속 되겠다.

추분 추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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