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가슴을 뛰게 할…‘아이돌 마스터 무비’ 11월 국내 개봉 확정

입력 2015-09-23 20: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극장판 애니메이션 ‘아이돌 마스터 무비 : 빛의 저편으로!’가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일본 개봉 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아이돌 마스터 무비 : 빛의 저편으로!’는 TV시리즈 최종화에서 약 반 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는 10여년의 세월을 팬들과 함께한 인기 절정의 아이돌 그룹이 기회와 경험을 쌓아 가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 엔터테인먼트업계의 정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초대형 공연인 '아레나 라이브'를 계획하고 이를 위해 합숙훈련을 개시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각자 다른 재능과 사연을 가진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최고의 순간을 향해 노력하는 과정을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에 담아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스크린을 가득 메우며, 더욱 화려하고 신나는 엔터테인먼트적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아이돌을 육성한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유일무이한 극장판 애니 ‘아이돌 마스터 무비 : 빛의 저편으로!’는 최근 국내 개봉되어 순항 중인 ‘러브 라이브’와 마찬가지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며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데, 둘 다 춤과 노래라는 즐기고 응원할 수 있는 콘텐츠에, 남심 무장해제 시키는 아이돌이라는 공통분모로서 각각의 극장판을 모두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다는 것도 국내 팬들에게는 엄청난 기쁨을 선사한다.

현실적인 스토리와 공연장면이 적절히 균형을 이룬 새로운 형식으로 호평을 받았던 TV시리즈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기존 캐릭터들은 탑 스타로서 성장하고 성공하는 과정을 모두 그려내면서 극장판에서는 선배로서 아이돌 후배들을 챙기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의 이미지는 13명의 아이돌 마스터 멤버들이 저녁노을 아래 해변에 나란히 앉아 황혼 빛의 찬란한 아름다운 순간을 목격하고, 타이틀 제목이 암시하듯 수평선에 다가갈수록 강해지는 태양 빛의 저편처럼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해 함께 가자는 의지를 나타낸다. 또한 ‘11월 드디어 대한민국 상륙’이라는 카피 아래 13명의 주인공 캐릭터들은 보는 즉시 누구나 소유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매력 만점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끊임없는 팬들의 개봉 촉구에 개봉일 확정과 티저 포스터 공개로 드디어 국내 극장가에 빛을 드러낼 준비를 시작한 <아이돌 마스터 무비 : 빛의 저편으로!>는 최고의 뮤직 엔터테이닝 애니메이션답게 단순히 눈과 귀로만 즐기는 영화가 아닌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그야말로 꿈같은 영화로 벌써부터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 전국 메가박스 개봉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