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지진희, 액션 장면 직접 소화 ‘부상 투혼’

입력 2015-09-23 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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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가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부상 투혼을 펼쳤다.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지진희는 의사 박사 캐릭터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 열혈 형사 ‘명환’ 역을 맡아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따뜻한 감성을 담은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유일하게 거친 액션을 소화한 지진희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감행했다.

그는 범인을 쫓아 에스컬레이터를 전속력으로 역주행하면서 격한 몸싸움을 하며 구르고 넘어지는 등 몸을 사리지 않고 액션 장면을 모두 직접 소화해냈다. 지진희는 반복되는 촬영에 발목 부상을 입었지만 파스를 붙인 채 촬영을 이어나갔다.

전윤수 감독과 스태프는 그의 부상을 걱정했지만 지진희는 묵묵하게 촬영을 이어나갔으며 그 후에도 발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 액션 장면을 진행해 현장 스텝들을 감동하게 했다. 이렇듯 지진희는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남다른 열정을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열혈 형사이자 무뚝뚝한 아빠 ‘명환’으로 변신한 지진희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오는 11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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