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이광수, 캐나다에서 ‘아시아프린스’ 인기 실감…이 정도였어?

입력 2015-09-24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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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랑 감독이 ‘돌연변이’의 주연배우 이광수의 인기를 실감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

24일 열린 영화 ‘돌연변이’(감독 권오랑, 제작 영화사 우상) 제작보고회에는 권오랑 감독, 배우 이광수, 박보영, 이천희가 참석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밝혔다.

극중 이광수는 제약회사의 신약 개발 생동성 실험의 부작용으로 생선 인간이 돼 세상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하는 박구 역을 연기한다.

이날 권오광 감독은 토론토 영화제 참석 당시 이광수의 인기에 놀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권오랑 감독은 “이광수 씨의 팬들이 많이 와주셔서 영화제 관계자들도 많이 놀랐다”고 전했다. 그는 “이광수 씨가 이렇게 대단한 사람인 줄 몰랐다. 한국 팬뿐만이 아니라 중국, 태국 팬들도 많이 와주셨다. 집에 TV가 없어서 몰랐는데 이광수 씨가 인기가 정말 많더라”라고 말했다. 권오랑 감독은 이어 “이광수 씨가 우리 영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 인간이 된 청년 박구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지만, 거대 제약회사의 음모로 순식간에 스타에서 죽임을 당해야 하는 존재로 대중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돌연변이’는 10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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