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고향 대구에 플래카드 걸렸다”

레드벨벳 아이린, “고향 대구에 플래카드 걸렸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레드벨벳 아이린이 고향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라이브 온에어' 코너에는 그룹 레드벨벳(아이린 조이 웬디 슬기 예리)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DJ 김신영은 아이린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 대구 칠곡의 딸 배주현(아이린 본명)"이라고 소개했다.

김신영은 아이린이게 “칠곡에서 이렇게 예쁜 사람이 있었다니. 고향에 플래카드라도 걸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아이린은 김신영의 칭찬에 수줍어하면서도 “지난 3월에 팬 사인회 때문에 대구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자랑스러운 대구의 딸 아이린'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걸 봤다”고 말했다.

이어 “쑥스러웠지만, 기분이 좋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9일 첫 정규 앨범 '더 레드(The Red)'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덤 덤(Dumb Dumb)'으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아이린 아이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