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경이적인 첫 주말 판매량…한국 출시일은 도대체 언제?

입력 2015-09-30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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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신제품 아이폰6S와 6S 플러스를 발매한 후 맞은 첫 주말에 1천300만여 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신제품 발매 첫 주말 사흘간의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보도된 판매 실적은 1차 출시국인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12개국의 판매 실적을 합한 것 이다.

팀 쿡 애플 최고 경영자는 보도자료에서 “판매 실적이 경이적”이라며 “신제품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발매 첫 주말 9월 25일~27일까지 사흘간 1300만여 대가 팔렸으며, 이는 아이폰 첫 주말 판매량 신기록”이라고 전했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아직 구체적인 발매 일정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또한 한국은 아이폰6S·6S플러스 2차 출시국에서도 제외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애플은 다음달 9일 부터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보스니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그리스, 그린란드,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아일오브만,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디브, 멕시코, 모나코, 네덜란드, 폴란트, 포르투칼, 루마니아, 러시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등에서 아이폰6S·6S플러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10월 10일에는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방 등 중동 국가에서, 10월 16일에는 인도, 말레이시아, 터키에서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따라서 아이폰6S·6S플러스의 한국 출시는 빨라야 10월 말에나 기대해 볼 만 하다는 전망이다.

한편 애플은 연말까지 130여 개국에 신제품을 발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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