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레드벨벳 슬기, “연습생 7년, 마음고생 하지 않았다” 성숙 발언

입력 2015-10-01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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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슬기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변화무쌍’ 특집으로 꾸며졌다. ‘변화무쌍’ 특집에는 매력적인 무쌍커풀의 소유자 방송인 박경림, 배우 진이한, 그룹 레드벨벳 슬기, 가수 그레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슬기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만 7년 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슬기는 f(x)의 크리스탈과 엑소의 카이와 연습생 동기였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크리스탈, 카이 등이 먼저 데뷔했을 때 마음고생 하지 않았냐?”고 묻자 슬기는 “마음고생 하지 않았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슬기는 “f(x)가 데뷔했을 때 연습생 생활 2년 정도 됐을 때 였다. 데뷔하는 것을 보고 ‘더 열심히 해서 나도 데뷔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7년이 됐다”고 덧붙여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윤종신은 슬기에 대해 “연습생 7년 하면서 갈고 닦은 실력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며 춤을 부탁했다.

이에 슬기는 “남자들의 춤을 좋아한다”며 파워풀한 춤을 선보였다.

7년의 내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슬기의 춤 실력에 출연자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춤이 끝나자 모두가 일제히 박수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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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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