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이규한, 두근두근 키스 1초전 포착

입력 2015-10-02 08: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현주와 이규한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된다.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 측은 2일 김현주와 이규한의 키스 1초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규한은 김현주를 애틋한 눈빛으로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이내 김현주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려 하고 김현주는 이런 이규한이 낯선지 쑥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평소의 장난기를 찾아볼 수 없는 이규한, 왈가닥 소녀 같던 김현주의 잔뜩 얼어버린 모습이 인상적이다.

극 중 백석(이규한)은 4년 전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도해강(김현주)을 자신의 첫사랑인 독고용기(김현주)라고 믿고 있다. 도해강과 독고용기는 어린 시절 서로를 모른 채 헤어진 쌍둥이 자매다. 백석 덕분에 목숨을 건진 도해강은 현재 독고용기로 새 삶을 살고 있다. 백석은 떠오르지 않는 기억 때문에 괴로워하는 도해강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순정남이다. 하지만 도해강은 자신의 불안한 과거 때문에 이런 백석의 마음을 받아줄 수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두 사람의 키스 1초전 모습이 포착돼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애인있어요’ 11회는 오는 3일 밤 10시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