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준, 오매불망 오미자 떡갈비 사랑…결국 오열

입력 2015-10-02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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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서언·서준이 문경 명물 오미자 떡갈비를 맛본 후 폭풍 오열했다.

오는 4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8회에서는 ‘아빠 한 번 믿어봐’가 방송된다. 이 중 할아버지의 고향 경상북도 문경을 찾은 쌍둥이 서언·서준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준은 이날 처음 맛 본 오미자 떡갈비에 푹 빠져 형 서언과 아빠 이휘재의 떡갈비까지 호시탐탐 노려 웃음을 자아냈다. 서준은 아빠의 그릇에 담겨있는 떡갈비를 가리킨 후 ”이거 제 꺼에요?” “아빠 이거 누구 먹어?”라며 떡갈비 욕심을 드러낸 것이다. 이어 아빠를 향해 애절한 장화 신은 고양이 눈빛을 쏘며 떡갈비 구애작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에서 서준은 세상을 잃은 듯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한다. 오매불망 바라던 떡갈비를 흡입하면서도 “떡갈비가 많이 없어”라고 외치며 오열하는 모습이다.

서준이의 남다른 떡갈비 사랑은 4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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