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소속사’ 로엔, ‘제2회 로엔뮤직캠프’ 개최

입력 2015-10-05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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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속사’ 로엔, ‘제2회 로엔뮤직캠프’ 개최

미래의 K-POP 스타를 꿈꾸는 한국의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인재 발굴 및 음악 교육의 장이 펼쳐진다.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오는 31일까지 ‘2016 제2회 로엔뮤직캠프’(이하 로엔뮤직캠프)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K-POP 아티스트를 꿈꾸는 재능 있는 14세~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참가자는 K-POP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인 보컬 및 댄스 트레이닝을 전수 받게 된다. 트레이닝 이수 후에는 실제 아티스트와 동일하게 녹음, 프로필 촬영, 의상 피팅 등을 거쳐 피날레 공연을 갖는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 성실한 태도와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학생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로엔뮤직캠프 홈페이지(loencamp.iloen.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 2차 보컬 및 안무 동영상을 통한 역량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발한다. 캠프 프로그램은 2016년 1월 11일부터 1월 24일까지 13박 14일에 걸쳐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신원수 대표이사는 “로엔뮤직캠프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획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 실행을 맡아 청소년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자격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강화한 만큼, K-POP을 사랑하는 다재다능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로엔뮤직캠프는 종합음악기업인 로엔의 역량과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문 음악 및 댄스 교육과 기본소양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지난 1월에 진행된 제 1회 로엔뮤직캠프는 음악적 재능은 있으나 환경의 제약으로 꿈을 실현하기 어려웠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 꿈과 희망을 심어준 뜻 깊은 행사로 평가 받았다.

제1회 로엔뮤직캠프는 청소년 친화적 사회환경조성을 통한 성장 지원과 음악을 통한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여성가족부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제2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에서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행사 취지를 인정받아 ‘아트 앤 엔터테인먼트 부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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