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최민호 “소시 윤아 누나, 고마워요~”

그룹 샤이니 최민호가 소녀시대 윤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민호는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에서 윤태오 역을 맡았다. 자유롭고 쿨한 스무살인 그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완벽남이다. 어릴 적부터 친구인 한송이(박소담)을 짝사랑한다.

5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처음이라서’ 제작발표회에서 최민호는 SM엔터테인먼트 내 연기 멘토를 묻는 질문에 "이번 드라마 카메오로 흔쾌히 출연해 준 윤아 선배"라며 "재미있게 촬영했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성숙해 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정현정 작가의 20대표 로맨스물이기도 하다.

매화 3편의 에피소드 중 15분 분량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방송 당일인 오후 6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공개되고, 이어 밤 11시 본 방송을 통해 남은 2편의 에피소드가 모두 포함된 45분 가량 드라마 한 회가 방송된다.

오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