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라 ‘무림학교’ 첫 국내 드라마 도전

입력 2015-10-06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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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가수 지헤라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 출연한다.

지헤라는 '무림학교'에서 다리 찢기가 취미이자 라임 맞추기가 특기인 무술 힙합걸 제니오 역을 맡았다.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실제 지헤라와 비슷해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헤라는 어린 시절 중국 소림사에서 자라면서 익힌 중국 문화와 언어를 바탕으로 2013년 중국 국민 시트콤 ‘New Pie’에 출연, 완벽한 언어 구사와 연기력을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미국 버즈피드 드라마 ‘Having A Sisters: Then vs Now’ 편에도 출연한 바 있다.

지헤라는 “국내에서 드라마에 도전하게 되는 것은 처음이라 기대도 되고 떨린다”며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벌써부터 제니 오로 살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무림학교'는 무림캠퍼스를 배경으로 저마다의 사연으로 한데 모인 20대 청춘들의 소통과 성장을 그린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이현우와 서예지, 빅스 홍빈, 정유진, 신현준, 간미연,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등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1월 방송 예정.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아티산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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