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니 어때’ 정려원, 소원 성취…암스테르담 예술가 만났다

입력 2015-10-06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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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 정려원이 암스테르담 작업실을 방문해 직접 의자를 제작한다.

6일 '살아보니 어때'에선 정려원이 암스테르담에 있는 아티스트들의 작업실을 방문해 예술적인 기량을 발휘한다. 정려원은 앞서 암스테르담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일 중 하나로 ‘아티스트 작업실 가기’를 꼽은 바 있다.

제작진이 전달해 준 주소가 어디인 줄도 몰랐던 정려원과 임수미는 작업실에 도착하자마자 기쁨의 탄성을 질렀다.

정려원, 임수미는 직접 자신만의 의자 만들기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버려진 낡은 의자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 시키며 아티스트적인 감각과 기량을 선보여 현장을 놀라게 했다. 또 그 곳에서 만난 아티스트 스테판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정려원은 “멋진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이런 기회를 만난 것이 고마웠고 감동적이었다”, 임수미는 “급급하지 않고 여유 있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이 멋있었다. 그 분들의 모습이 제 꿈이다. 제가 바로 이렇게 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살아보니 어때’는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가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다.

예술가와의 만남은 6일 밤 9시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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