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2015’ 장혁·이달형, 인간 쟁기로 완벽 변신

입력 2015-10-06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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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과 이달형이 인간 쟁기로 변신했다.

장혁과 이달형은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이하 '객주2015')에서 각각 밑바닥 보부상부터 시작해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되는 천봉삼 역과 자춤발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언제나 유쾌한 천봉삼의 동몽청 동기 최돌이 역을 맡았다.

지난 4회에서 두 사람은 동몽청에서 10년을 동고동락한 둘도 없는 단짝이 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혁은 이달형의 맨몸에 쟁기를 매달고 자갈이 가득한 밭을 매고 있다. 겉옷을 벗어던진 채 한복 바지를 걷어붙인 장혁이 뒤에서 쟁기를 밀고 상체를 다 드러낸 이달형이 앞에서 소가 돼 이끌어나가는 ‘인간 쟁기’의 면모를 보여준다. 인간 쟁기가 된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이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몇 달 동안 ‘객주 2015’ 천봉삼으로 변신을 준비해 온 장혁이 어떤 장면에서도 천봉삼 그 자체로 완벽하게 빙의하고 있다”며 “동몽청 늦둥이 동기인 이달형과 깨알 콤비를 이뤄 어떤 활약을 펼칠 지 이번 주 5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객주 2015’ 5회는 오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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