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밀’ 김유정 “내 역할 아역배우에 더 정이 가…그 친구의 연기도 잘 보게 돼”

입력 2015-10-06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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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밀’ 김유정 “내 역할 아역배우에 더 정이 가…그 친구의 연기도 잘 보게 돼”

영화 ‘비밀’의 김유정이 자신을 닮은 아역 배우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비밀’(감독 박은경 이동하·제작 영화사 도로시)의 언론시사회가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출연배우 성동일 김유정과 박은경 이동하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살인자의 딸 정현 역을 맡은 김유정은 정현의 어린시절을 연기한 아역 배우를 언급하며 “실제로 봤을 때는 닮았는지 몰랐는데, 스크린으로 보니까 정말 똑같더라”며 “제가 어렸을 때 했던 머리와도 똑같았다. 주변 분들이 어렸을 때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로 비슷했다. 그래서 더 정이가고, 그 친구의 연기도 잘 보게 됐다”고 말했다.

‘비밀’은 살인자의 딸과, 그를 키운 형사, 그리고 비밀을 쥐고 나타난 의문의 남자 등 만나서는 안 될 세 사람이 10년 뒤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영화다. 성동일 김유정 손호준의 연기 변신과 ‘더 테러 라이브’의 각색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박은경 이동하 감독의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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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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