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제작진이 밝힌 첫방송 관전포인트 넷

입력 2015-10-07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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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제작진이 밝힌 첫방송 관전포인트 넷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빠른 입문을 도울 4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에 오랫동안 암매장되어있던 시체가 발견되며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추적해가는 이야기로, 그간 다양한 예고편과 포스터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의 출격을 예고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온 결전의 순간, 본방사수를 부르는 네 가지 포인트를 뽑아봤다.


◆ 첫 도전을 위한 문근영, 육성재의 연기변신

데뷔 이후 미스터리 스릴러와 수사물이 결합된 장르는 처음이라는 문근영과 육성재. 장르의 특성상 첫 회부터 마지막회까지 사건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복선들이 차곡차곡 쌓여가다 보니 두 사람 모두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깨지 않으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독님과 작가님께 수많은 질문을 던지며 캐릭터를 분석했다는 한소윤 역의 문근영과 좋아하는 배우들의 연기를 돌려보며 공부하듯 연구했다는 박우재 역의 육성재. 각고의 노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할 이들의 연기변신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다.


◆ 60분을 10분으로 만드는 흡입력과 스피디한 전개

첫 방송부터 10년 연속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됐을 만큼 평화롭던 아치아라를 발칵 뒤흔든 시체가 발견되며 강한 흡입력과 스피디한 전개를 선보일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와 동시에 아치아라의 수상쩍은 분위기와 소윤과 우재, 마을 사람들의 사연도 함께 담기며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 무한 복습을 부르는 촘촘한 복선

시청자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곳에 많은 복선이 숨어있다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때문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복습할 때마다 새로운 포인트가 발견될 것이라고. 제작진 역시 “촘촘한 복선 때문에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를 것”이라고 귀띔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 장르물 명가 SBS와 명품 제작진의 만남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신의 선물-14일’, ‘냄새를 보는 소녀’ 등으로 웰메이드 장르물의 일인자로 자리 잡은 SBS가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 등으로 마니아를 대거 양산한 도현정 작가와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등으로 믿고 보는 감독이 된 이용석 감독과 손을 잡았다. 이름만 들어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막강한 조합은 안 보고는 못 배길 또 하나의 포인트.

모든 배우가 “대본을 보는 순간 확 빠져들었다”고 입을 모아 이기할 만큼 첫 방송부터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그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바로 7일 밤 10시 SBS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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