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원희·이하율·차도진·서윤아가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7일 ‘별이 되어 빛나리’ 측은 드라마 공식 페이스북에 고원희(조봉희 역)·이하율(윤종현 역)·서윤아(서모란 역)·차도진(홍성국 역)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네 사람은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거나 함박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한다.

특히 이하율과 차도진은 친형제 같은 친밀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거리는 앙숙인 극 중 관계와 전혀 다르다. 서윤아도 드라마 속에서 보여주던 뻔뻔한 악녀 서모란의 모습 대신 고원희의 팔짱을 끼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제작진은 “네 명의 배우들이 촬영장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든든하게 극을 잘 이끌어 가고 있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드라마는 지난 20회 방송 말미부터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한 가운데 시청률 10%대를 돌파하며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매주 월~금 오전 9시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별이 되어 빛나리’ 공식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