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영화 ‘이와 손톱’ 출연 확정…소속사 측 “배역 위해 피아노-탭댄스 연습 중”

입력 2015-10-07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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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본 컴퍼니

배우 고수가 ‘이와 손톱’에 출연한다.

배우 고수가 영화 ‘기담’을 연출했던 정식 감독의 신작 ‘이와 손톱’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고수는 영화 ‘이와 손톱’에서 약혼녀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남자 ``석진`역을 맡았다.

고수는 지난 7월 크랭크업 한 영화 ‘루시드 드림’에서 보여줄 부성애 연기에 이어 이번에는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복수를 꿈꾸는 남자의 애절한 모습으로 내년 초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더불어 고수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고수 배우가 역할을 위해 피아노와 일본어, 탭댄스 연습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이와 손톱’은 1955년 미국에서 발표 된 빌 밸린저의 추리소설을 영화화 하는 작품으로 해방기, 약혼녀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석진'의 지독한 사랑과 그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스릴러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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