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남편과 사별하니 29살, 남자 그리웠다…아들 생각 못해”

입력 2015-10-07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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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가 20대에 첫번째 남편과 사별한 후 재혼을 선택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전원주는 6일 방송된 EBS ‘리얼 극장’에서는 배우 전원주의 비밀, 핏줄을 지킨 모정 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전원주는 이날 방송에서 “아들이 갓 돌을 넘긴 29살에 첫 남편과 사별 후 재혼했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남편이 죽고 나니 29살이었다. 남자가 제일 생각나고 그리울 때 아닌가. 그래서 (재혼하면서) 자식 생각을 미처 못했다”고 고백했다.

전원주는 첫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 하나를 데리고 역시 아들 하나가 있는 남편과 재혼했다.

전원주는 “애 데리고 재혼하는 게 아니다. 나도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EBS ‘리얼 극장’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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