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잘 살아보세’ 녹화장 찾은 하희라 등장에 당황

입력 2015-10-07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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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잘 살아보세’ 녹화장 찾은 하희라 등장에 당황

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이 출연중인 '잘살아보세' 녹화장을 찾았다.

최근 채널A '잘살아보세' 녹화에는 하희라가 강원도 홍천의 녹화장을 찾았다.하희라의 깜짝 방문에 놀란 최수종은 제작진에게 “정말 몰랐다. 한마디 언급도 없을 수 있냐”며 당황한 감정을 드러내 녹화장을 폭소케했다.

제작진은 “하희라 씨가 최수종에게 철저히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하희라는 깜짝 방문을 위해 녹화장 인근에서 두 시간 넘게 동태를 살피며 기다리는 등 등 철저한 첩보작전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한편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서로 다른 남북의 생활방식을 체험해보며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남한 대표 남성으로는 최수종, 권오중, 이상민, 남자 아이돌 그룹 ‘B.I.G'의 멤버 벤지가, 북한 대표 여성으로는 탈북 미녀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 이서윤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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