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I Mean’ 트랙리스트 공개…멤버들 제작 참여 “청춘들에게 선사하는 위로”

입력 2015-10-07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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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I Mean’ 트랙리스트 공개…멤버들 제작 참여 “청춘들에게 선사하는 위로”

그룹 비투비의 미니 7집 음반 ‘I Mean’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7일 비투비 소속사 측은 총 6개 신곡이 수록된 미니 7집 음반 ‘I Mean’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뉴잭스윙, 발라드, R&B 장르의 곡들이 담겼다.

특히 작곡가 서재우, 손영진을 비롯해 비투비 싱어송라이터 라인인 임현식, 정일훈 그리고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까지 멤버 다수가 앨범 제작에 직접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결정하기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진 타이틀곡은 ‘집으로 가는 길’로 밝혀졌다.

‘집으로 가는 길’은 ‘괜찮아요’에 이은 비투비의 두 번째 힐링 프로젝트로 실패와 좌절 끝에 결국 웃게 된다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비투비 멤버들의 완성도 높은 보컬과 랩으로 불안한 현실 속을 살아가는 길 잃은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앨범 인트로와 같은 첫 번째 트랙 ‘라스트 데이’는 연인과의 마지막 날을 힙합트랙 위에 입힌 곡이다. 이 곡은 멤버 이창섭이 작사가로 참여해 섬세한 감성을 드러냈다.

랩-보컬 라인 멤버들의 유닛 곡 역시 수록돼 기대를 높였다. 멤버 이민혁, 정일훈, 프니엘로 이뤄진 비투비의 래퍼라인은 ‘네버랜드’의 작곡을 함께 맡았다. 이 곡은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공간을 ‘네버랜드’라 비유한 달콤한 러브송이다.

또 임현식의 작사 작곡 주도 아래 보컬 라인이 참여한 ‘여기 있을게’역시 로맨틱한 메시지가 담긴 R&B 장르의 러브송으로 기대몰이를 하고 있다. 임현식의 작곡 능력 뿐 만 아니라 비투비 보컬라인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비투비는 이 밖에도 ‘심장어택’과 ‘나 빼고 다 늑대’등의 신곡으로도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비투비는 오는 12일 미니 7집 앨범 ‘I Mean’을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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