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대표팀 합류’ kt 조무근 “선발되어 영광”

입력 2015-10-07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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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 28명에 포함된 kt wiz 투수 조무근이 감격 소감을 밝혔다.


KBO(총재 구본능)는 7일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2015 프리미어12’ 기술위원회를 열고 28명의 최종 엔트리 명단을 확정했다.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조무근은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영광이다. 올 시즌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조범현 감독님 및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해 주신 김인식 감독님과 기술 위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5 프리미어12’는 WBSC 주관 대회로 오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 동안 도쿄돔과 대만에서 치러지는 국제 대회로 한국은 숙명의 라이벌 일본, 종주국 미국, 2013 WBC 우승국 도미니카 등 야구 강국들과 함께 B조에 편성되었다.


B조 공식 개막전은 한·일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11월 8일 일본 삿포로 돔에서 열린다. ‘프리미어12’는 WBSC 랭킹 12위까지 출전하며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쿠바, 대만, 네덜란드, 도미니카 공화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이탈리아, 멕시코가 포함돼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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