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준플레이오프 직행한다"…넥센, 김민성 선발 복귀 라인업 공개

"KBO 준플레이오프 직행한다"…넥센, 김민성 선발 복귀 라인업 공개

KBO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을 가리는 사상 첫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나설 넥센 히어로즈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서건창과 고종욱을 테이블 세터진에 배치했다. 클린업 트리오는 이택근-박병호-유한준이 맡는다. 하위 타순은 김민성-박헌도-김하성-박동원순이다.

염 감독은 무릎 부상으로 시즌 막판 빠졌던 김민성을 선발 라인업에 복귀시키는 대신 외국인 타자 스나이더를 선발에서 제외시켰다.

넥센 선발은 에이스 밴헤켄이다. 밴헤켄은 올 시즌 15승 8패 평균자책점 3.62로 활약했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 4경기에 선발 등판,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3의 만점 활약을 보였다.

오늘 넥센이 승리하거나 비길 경우 KBO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SK는 2연승을 거둬야 KBO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