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캣츠비’ 이병준 “뮤지컬 1.5세대, 열정을 갖고 최선 다하겠다”

입력 2015-10-07 17: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위대한 캣츠비’ 이병준 “뮤지컬 1.5세대, 열정을 갖고 최선 다하겠다”

배우 이병준이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_Reboot’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7일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50 삼성빌딩 한빛예무단에서 열린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연습실 현장 공개에는 손동운 다나 선우 이병준 등이 참석했다.

그는 “이 작품을 연습하면서 선택을 잘 했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뮤지컬 1.5세대다. 계속 뮤지컬을 해왔는데 3년 전 ‘미녀는 괴로워’도 했었고 이번에 새 작품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에도 하고 싶었지만 불러주는 곳이 없었다. 정말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나는 ‘위대한 캣츠비’를 잘 모른다. 그래서 관객의 입장에서 바라본다. 여섯명 배우의 여러 사랑들을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관객에게는 작품의 매력으로 느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_Reboot’는 웹툰 작가 강도하의 인기작인 동명웹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20대 청춘의 현실적 고뇌, 사랑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뮤지컬적 언어와 무대적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변정주 연출이 연출을 맡았고 손동운(비스트), 정동화, 강기둥, 이규형, 문성일, 김영철, 선우, 이시유, 다나, 유주혜, 이병준, 김대종, 제나, 김송이가 출연한다. 11월 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