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송강호 “유아인, 정우성보다 인기 많아” 브로맨스 활활

입력 2015-10-07 2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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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송강호 “유아인, 정우성보다 인기 많아” 브로맨스 활활

배우 송강호가 유아인의 인기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지난 1일 개막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관한 소식이 다뤄졌다. 특히 ‘한밤’ 제작진은 2000여 명이 운집한 영화 ‘사도’ 팀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송강호는 “내가 8년 전에 이 무대에 섰는데 오늘 더 많은 분이 왔다. 정우성 보다도 유아인이 훨씬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 이름에 연호 안 해도 된다. 다 유아인 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고 호통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유아인은 “송강호 선배님은 감히 내가 연기를 평가할 수 있는 분이 아니다. 신 적인 존재다”고 화답, 송강호는 유아인을 번쩍 들어 올려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그러자 송강호는 “유아인은 또 다른 장점은 솔직하다는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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