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결혼기념일에 출장간 남편, 홀가분 하다” 돌직구 폭소

입력 2015-10-08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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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여왕 이수영이 결혼 생활에 대해 거침없는 돌직구로 웃음을 안겼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 298회 녹화에 참여한 이수영은 ‘6년차 아내’이자 ‘5살 아이의 엄마’로 첫 등장, 솔직담백한 리얼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5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원희는 “김환 아나운서가 녹화 전부터 복도를 뛰어다니며 좋아하더라, 대체 무슨 일이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김환은 ”아내가 프랑크푸르트로 4박 5일 출장을 갔다“며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수영은 김환 아나운서의 발언에 격한 공감을 보이며 “사실 오늘이 결혼기념일인데 나도 남편이 출장을 갔다”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이수영은 “저녁을 준비하지 않아도 돼 마음이 굉장히 홀가분하다”는 거침없는 발언까지 더해 문제 사위 못잖은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이수영이 결혼 후 처음으로 ‘백년손님’에 출연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결혼생활에 숨겨진 이야기를 모조리 털어놓게 된다”며 “가수 이수영이 아닌 아내 이수영의 결혼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자기야’ 는 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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