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달환 언급 구재이 알고 보니 ‘엄친딸’ 눈길

입력 2015-10-08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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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달환

배우 조달환이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구재이를 언급해 화제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믿고 보는 남자들’ 충무로 특집으로 꾸며져 박혁권, 이병헌, 박병은, 조달환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달환은 데뷔 14년 만에 멜로드라마 주인공을 맡은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구재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달환은“중간에 진짜 상대배우를 사랑하게 되더라. 결혼할 여자친구도 있었는데 너무 힘들었다. 순간적으로 몰입하다보니 너무 보고싶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달환은 이어 “여자 주인공은 구재이 씨였다. 한 달은 울었던 것 같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보름동안 지하철 타서 울고 버스타서도 울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드라마 스페셜-추한 사랑’에서 조달환의 상대 배우였던 구재이는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해 2006년 구은애라는 본명으로 모델 데뷔했다.

구재이는 과거 패션매거진 ‘바자’를 통해 모델 출신다운 아찔한 몸매를 뽐내기도 했다. 그의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와 8등신 비율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2012년부터 구재이라는 예명으로 2014년까지 KBS와 MBC 단막극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올해 SBS Plus ‘당신을 주문합니다’,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JTBC ‘라스트’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라디오스타’ 조달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구재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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