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유해진의 심야 대담 “잘 늙기는 어려운 것”

입력 2015-10-10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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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차승원-유해진의 심야 대담 “잘 늙기는 어려운 것”

차승원과 유해진이 만재도에서 나눈 심도 깊은 대화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에서는 만재도를 다시 찾은 차승원과 유해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승원과 유해진은 우여곡절 끝에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송강호를 언급하며 "사람이 묵직하다. 배우로서 참 나이를 잘 먹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차승원은 "잘 늙는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하는 일도 확실해야 하고 경제적으로도 윤택해야 한다. 사람과의 관계도 좋아야 하는데 이 중에 하나라도 핀트가 어긋나면 안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유해진 역시 "잘 나이가 든다는 건 정말 어렵다"면서 친구인 차승원과 앞으로의 미래를 고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폭풍우 속에서도 끝내 요리를 하고 끼니를 차리는 두 사람의 호흡이 공개됐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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