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김현주, 재결합?…운동화 끈 묶으며 묘한 분위기

입력 2015-10-10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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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가 김현주의 운동화 끈을 묶어주며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10일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지진희는 김현주를 한참 동안 애틋하게 바라보다 아무 말 없이 풀려 있는 김현주의 신발 끈을 묶어주고 있다. 이에 놀란 김현주 역시 말 없이 그를 바라본다. 이어 눈물을 글썽이던 지진희는 김현주를 끌어안아 다시 한 번 김현주를 놀라게 만든다.

앞서 최진언(지진희)은 4년 만에 재회한 도해강(김현주)이 진짜 다른 사람인지 아닌지 헷갈려 계속해서 의심을 해왔다. 교통사고로 기억을 읽고 어릴 때 헤어진 쌍둥이 동생 독고용기로 살고 있는 도해강. 최진언과 도해강은 거듭된 우연으로 계속 마주쳤고 그럴 때마다 최진언은 도해강이 신경 쓰여 오히려 화를 내곤 했다.

그런 가운데 최진언이 도해강의 신발끈을 묶어주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고,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하는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높다.

‘애인있어요’ 13회는 10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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