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측 “박희본 다채로운 활약 기대해달라”…골목길 굴욕샷 공개

입력 2015-10-10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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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 박희본이 골목길에서 굴욕을 당했다.

박희본은 ‘풍선껌’에서 재벌가 3세이자 유능한 치과의사인 홍이슬 역을 맡았다. 박희본은 재벌가 막내 딸이지만 자립해 치과를 운영할 만큼 독립심이 강한 인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희본은 골목길 도로 위에 넘어져 민망함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트렌치코트와 하이힐로 곱게 차려 입은 박희본이 이동욱에게 당당하게 나타난 것도 잠시, 이내 넘어지는 수모를 겪은 것이다.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한 박희본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박희본은 극 중 홍이슬이라는 캐릭터를 고스란히 녹여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열심히 하려는 의욕으로 촬영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풍선껌’에서 펼쳐질 박희본의 다채로운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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