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영한 SBS 드라마 ‘야왕’. 사진제공|SBS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민사4부는 소송 변론을 8일 종결한 뒤, 판결 선고 기일을 11월19일로 결정했다. ‘야왕’은 박인권 화백의 ‘대물’ 시리즈 3화에 해당되는 작품을 원작으로 해 2010년에 방송했다. 2013년 협회는 “‘야왕’이 모 작품의 대본과 유사한 부분이 있어 표절로 판단해 제명처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 작가는 민사소송을 제기, 지난해 9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 제명 처분 무효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협회는 바로 항소를 제기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