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맘’ 전지현, 3개월 만에 공식석상 오른다

입력 2015-10-13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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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전지현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오른다.

전지현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본관 22층 루비홀에서 진행된 한 캠페인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그는 홍보대사로서의 소감과 근황 등을 이야기하고 자필로 캠페인 응원 메시지도 작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메르스 사태 당시 격리된 중환자실에서 편지를 보내 국민들에게 감동을 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김현아 간호사에게 직접 패딩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앞서 전지현의 소속사는 7월 22일 “현재 전지현은 임신 10주차이며 내년 초 출산 예정이다. 결혼 이후에도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는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배우와 소속사는 이 기쁜 소식을 알려야 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지만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개인적인 일로 혹여라도 누를 끼칠까 염려되어 바로 알려드리지 못한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지현은 영화 ‘암살’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잠시 접고 출산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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