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주원, ‘싸가지 없다’ 억울한 오해 “매서운 눈매 때문”

입력 2015-10-13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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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된 드라마 ‘용팔이’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주원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인’에서는 주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주원은 “매서워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눈매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주원은 “뮤지컬에 데뷔했는데 선배들이 나를 ‘싸가지 없다’고 오해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어 “같이 생활하면서 오해는 풀렸다”고 밝혔다.

주원은 많은 오해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내 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 해맑은 성격에 매서운 눈을 주셔서 연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용팔이에서 주원과 함께 호흡을 맞춘 김태희의 영상편지에서도 주원의 평소 밝은 성격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김태희는 주원에 대해 “여린 감성도 영리함도 다 갖춘 배우”라고 표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태희는 이어 “애교가 정말 많다. 연기할 땐 태현의 모습으로 돌아가 진지하고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데 실제로는 아기 같은 말투를 잘 쓴다”며 “주변 여자 분들이 다들 주원 씨 애교에 살살 녹는다”고 말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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