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10월 ‘축구愛 빠지다!’ 캠페인 전개

입력 2015-10-13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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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대구FC가 10월 ‘축구愛 빠지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축구愛 빠지다!’ 캠페인은 2015시즌 대구FC 캐치프레이즈인 ‘축구사랑 2015’의 일환으로 10월 중 미니축구대회, 홈경기 등을 통해 대구 시민들의 축구사랑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동호인 미니축구대회로 ‘축구愛 빠지다!’


우선 오는 24일(토), 25일(일) 이틀에 걸쳐 대구공업대학 풋살장에서 동호인 미니축구대회가 열린다. 대구FC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풋살연합회가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대구광역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인들에게 대구FC를 알리고, 지역의 축구저변 확대 및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교류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했다.


대회에는 24개의 일반 동호인 풋살팀이 참가하게 되며, 8일(목)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참가팀 접수는 성황리에 마감됐다. 참가팀은 24일(토) 조별예선 5경기를 치른 뒤 25일(일) 16강전을 시작으로 단판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50만원 상당의 스포츠의류, 준우승팀은 트로피, 120만원 상당 스포츠의류, 3위(2팀)는 트로피, 60만원 상당 대구FC 유니폼이 상품으로 주어지며, MVP, 득점왕은 풋살화 각 한 켤레씩을 상품으로 받는다. 또한 이번 대회 참가팀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 및 물(20병)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전 ‘축구愛 빠지다!’


오는 31일(토) 오후 4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서울 이랜드전은 대구FC 대학생 현장스태프인 ‘크루’가 만드는 홈경기로 진행된다.


대구FC를 알리고 프로스포츠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대구FC 크루는 2013년부터 3년 째 홈경기 중 한 경기를 선정해 직접 기획하고 홍보, 운영하고 있다.


대구FC 크루 4기는 이번 경기 기획을 위해 수차례 회의를 가졌으며, 경기 컨셉을 ‘축구愛 빠지다!’로 정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 당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17일(토)부터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가는 크루는 홍보활동 중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며,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산하 시니어 서포터스들도 단체응원전을 준비 중이다.


한편 대구FC는 오는 18일(일) 오후 2시 고양Hi FC를 상대로 K리그 챌린지 3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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