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제작진 “‘무도는 완생, 우린 미생…경쟁 안돼”

입력 2015-10-13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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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먹쥐고 소림사’ 제작진이 MBC ‘무한도전’을 언급했다.

이영준 PD는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CGV여의도에서 열린 SBS ‘주먹쥐고 소림사’ 제작발표회에서 “‘무한도전’은 완생이고 우린 미생이다”라고 말했다.

이 PD는 “6개월 계약직이 있듯, 우린 3개월 방송이다. 거기에 비하면 ‘무한도전’은 국민 프로그램이다. 완생이다. 미생과 비교할 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린 성장을 다루고 있다. 프로그램이 미생에서 완생이 되는 그날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국내 최초 무협 예능인 ‘주먹쥐고 소림사’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해 그 속에 녹아들어 진정한 소림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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