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알리 “유준상 자작곡, 4분 만에 기타로 만든 곡”

입력 2015-10-14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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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가 유준상이 만든 자작곡에 대해 말했다.

14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알리의 새 미니앨범 ‘화이트 홀(White Hole)’ 음악 감상회가 개최됐다.

알리는 “이별 발라드가 아닌 타이틀곡을 들려드리게 돼 굉장히 기쁘다. 오매불망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 수록곡 중 배우 유준상이 만든 곡에 대해 “뮤지컬 ‘그날들’에서 유준상 선배님을 처음 만났다. 유준상 선배가 4분 만에 기타 하나로만 만든 곡”이라고 전했다.

알리의 4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홀’은 기존에 보여준 짙은 호소력과 마음을 울리는 감성이 가득한 발라드들과는 확연히 차별화 된 시도를 보여주는 신곡 4곡과 리메이크 1곡으로 이루어져 아티스트 알리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내가, 나에게'는 쉬운 멜로디와 시원한 고음이 인상적인 팝 록 장르의 곡으로, 삶에 지쳐 포기하고 싶어 하는 나에게 자기 자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원하는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다짐과 용기를 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15일 0시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알리의 새 미니앨범 '화이트 홀’이 정식 발매된다. 알리는 이날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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