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 ‘세계 복권인의 밤’ 피날레 무대

입력 2015-10-19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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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이색적인 ‘복권인의 밤’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이사벨은 22일 서울 반포동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연회장에서 진행되는 ‘2015 제8차 아시아·태평양복권협회(APLA)’서울총회 폐막식 축하공연을 펼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나눔로또가 주관하는 이번 APLA 총회는 2015년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전 세계 250여명의 세계복권협회(WLA) 관계자와 25개 국가의 정부 관계자, 복권사업자 및 시스템 공급자 등이 참여, 세계복권대회사상 최대 규모이다.

이사벨은 이날 무대에 영화 ‘시네마 천국’ 삽입곡 ‘세’(Se), 드라마 ‘구가의서’ 삽입곡 ‘마이 에덴’, 7옥타브 고음의 ‘미도우스 오브 헤븐’을 노래한다.

매년 겨울 구세군 모금 거리공연 ‘재능기부 천사’로 잘 알려진 이사벨은 “한국 복권 산업이 급성장해, 그 수익금을 저소득·소외계층에 지원하며 건전한 나눔문화에 기여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더욱 뜨거운 열정이 솟아난다”면서 “세계인들을 향해 대한민국 팝페라의 위상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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