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박희본 “66사이즈? 제작진이 술 안 사줘서 못 찌웠다”

입력 2015-10-19 14: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N 새 월화극 '풍선껌' 김병수PD가 박희본과의 비밀을 공개했다.

19일 논현동에 있는 한 연회장에서 열린 ‘풍선껌’ 제작발표회에서 김병수PD는 "박희본과는 여성 옷사이즈 66까지 찌우기로 했는데 잘 안 찌더라. 하지만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희본은 "감독님과 작가가 살 찌우게 술을 많이 사주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사준 적이 없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남사친과 여사친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물이다.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 김병수PD와 라디오 ‘음악도시’ 메인 작가이자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 저자인 이미나 작가가 함께 제작한다.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