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이소영 “내 역할 충실히 하면 팀 승리 따라올 것”

입력 2015-10-21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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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GS칼텍스서울Kixx 배구단이 흥국생명 전을 통해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GS칼텍스의 2015~2016 V-리그 정규리그 3차전은 흥국생명과의 경기다. GS칼텍스는 지난 15일(목) 장충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2:3 아쉽게 역전패했다.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여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외국인선수 테일러를 앞세워 공격에 나선다. GS칼텍스는 한송이, 배유나, 캣벨의 높은 블로킹을 앞세워 이재영과 테일러의 공격을 원천봉쇄하고 캣벨, 이소영의 강력한 공격으로 흥국생명의 수비진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선구 감독은 “지난 경기 승부처에서 집중력 부족으로 아쉽게 패한 만큼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하나로 뭉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소영은 “더욱 더 집중해서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겠다. 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팀의 승리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고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는 21일 오후 5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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