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지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내겐 롤모델” [화보]

입력 2015-10-21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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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지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내겐 롤모델” [화보]

패션지 쎄씨 11월호를 통해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의 ‘서하준’ 역으로 사랑받는 배우 지수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라이징 스타답게 드라마와 광고 촬영 등 쉴새 없는 일정에도 지친 기색 없이 이번 화보와 인터뷰에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훈훈한 기럭지와 저음의 목소리, 열정적인 애티튜트로 현장에 있던 여자 스태프들의 환호가 끊이질 않았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 중, 현재의 지수를 있게 해준 드라마 ‘앵그리맘’의 고복동과 현재 촬영 중인 ‘발칙하게 고고’의 서하준 역에 대해서는 “청춘의 얼굴은 다양해요. 하지만 저는 20대 청춘에서 소외된 친구들에게 인간적인 연민을 더 느끼는 것 같아요. 마치, ‘안동칠’과 사회로부터 억압 받던 ‘고복동’과 성적지상주의인 아버지 밑에서 살아가는 ‘서하준’처럼요. 앞으로 청춘을 대변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의 촬영 현장에 대해서는 “촬영장이 세종시라 거의 촬영장에서 숙박을 하면서 또래 친구들과 즐겁게 촬영하고 있어요. 힘들지만 그게 원동력이에요. 다들 너무 친해져서 으샤으샤 하고 있어요.”라며 밝은 현장 분위기에 대해 귀띔해줬다.

닮고 싶은 배우에 대한 질문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좋아해요. 연기 뿐 아니라 그의 모든 면이 좋아요. 저한테는 꿈 같은 배우예요. 인터뷰를 읽으면서 그의 사상이나 연기관, 삶의 가치 같은 것을 많이 배워요. 그처럼 일단 ‘믿게 하는 배우’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디카프리오가 연기를 하고 있지만 ‘개츠비’로 보이게 하는 것처럼요”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배우 지수의 화보 및 인터뷰는 쎄씨 1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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