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윤균상, 이렇게 귀여운 무사 보셨나요?

입력 2015-10-21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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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윤균상, 이렇게 귀여운 무사 보셨나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윤균상(무휼 역)은 신세경(분이 역)을 지켜내며 무사 무휼의 위력을 확인시켰다.

윤균상은 스승 이준혁(홍대홍 역)에게 찾아가 매화무사가 칼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초보라고 거짓말 한 사실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이어 무휼과 홍대홍은 칼을 겨눌게 되고 무휼은 자신이 스승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윤균상은 홍대홍에게 “제가 대체 언제 스승님을 넘어선 것입니까?”라고 말하니 홍대홍은 “내게 배운지 1년이 지나면서 이미 나를 넘어섰느리라.”라고 말해 무휼은 자신에게 사기를 쳤다고 생각해 화를 내고 홍대홍은 “네가 너무 강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윤균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윤균상은 따라오는 스승 홍대홍을 차갑게 바라보며 큰 절을 한 후 아무 말 없이 뒤돌아 나오는데, 그런 윤균상을 보고 “넌 강하지만 너무 둔해. 다른 사람의 기를 못 느껴! 강호에 나가면 발 뒤지기 십상이야! 이건 진짜다! 무휼아!”라고 그를 향해 애절하게 외쳤다.

윤균상은 “그 낭자가 제게 무사님이라고 외쳤습니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가족들에게 사실을 알렸고, 윤균상은 까치독사를 잡겠다고 결심하며 앞으로 변요한과 만남이 어떻게 이뤄나갈지 궁금케했다.

이후 윤균상은 지난 신세경과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헤벌쭉한 표정을 지었고, 신세경을 발견하고 “아니! 낭자, 여긴 어인 일이시오?”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내며 순수한 무휼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서 윤균상은 위험에 처한 신세경을 구하며 무사 무휼의 강렬한 힘을 확인시켰으며, 윤균상은 신세경을 끝까지 지켜내며 순수하면서도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매력 넘치는 무휼 역의 윤균상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부패한 거악을 물리치고 조선을 세우는 여섯용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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