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 차유람 측이 속도위반 논란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루브이엔엠은 21일 “차유람은 결혼식을 올리기 7개월 전인 지난해 11월 17일 지금의 남편인 이지성 작가와 관할구청에 찾아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사정상 결혼식을 올릴 여건이 되지 않아 양가 합의하에 먼저 서류상으로나마 법적 부부가 됐다. 그리고 7개월이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렸다”며 “인터넷상에서 불고 있는 혼전임신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차유람은 지난 6월 6월 이지성 작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하지만 결혼한지 5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임신 소식을 알려 혼전임신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소속사는 혼전임신설을 부인하며 태어날 아이의 축복을 빌어줄 것을 당부했다.
루브이엔엠은 “차유람의 출산 예정일은 연내일 것으로 예상한다. 확실하지 않지만, 딸이라고 한다. 엄마가 될 차유람을 닮아 똘망똘망한 예쁜 아기이길 바라며, 불필요한 억측이나 논란 없이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차유람과 이지성은 인문학 독서 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그가 사랑하는 순간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