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육룡’은 젊은 사극…시청률 상승 4인방 활약 덕분”

입력 2015-10-21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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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육룡’은 젊은 사극…시청률 상승 4인방 활약 덕분”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유아인이 신세경을 찾으려 할 당시가 순간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방송된 6회분에서는 육룡 중 젊은 용인 이방원(유아인)과 분이(신세경), 그리고 이방지(변요한), 무휼(윤균상)이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홍인방(전노민)과 독대한 이방원이 이후 분이를 찾겠다고 다짐할 당시에는 순간최고 시청률 21.1%까지 치솟았다.

또한 ‘육룡이 나르샤’ 전체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15.4%(서울수도권 17.6%)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발칙하게 고고’(3.5%)와 ‘화려한 유혹’(9.9%)을 제치고 월화극 1위를 지켰다.

아울러 점유율 부분에서도 드라마는 남녀시청자 전층에서 전폭적인 지지도 얻었다. 이중 남성시청자 30대와 40대는 각각 52%와 42%, 여성시청자 10대와 20대, 40대는 각각 45%와 43%, 42%나 빠져든 것으로 조사됐다.

덕분에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이날 방영된 프로그램중 최고수치이자 자체최고인 9.1%를 기록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젊은 사극 ‘육룡이 나르샤’의 6회 방송분은 젊은 네 마리 용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시청률이 상승, 순간최고시청률은 20%를 돌파했다”며 “이제 7회부터 여섯용들이 모두 등장하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재미를 더해갈테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개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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