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200억, 청년희망펀드에 ‘통큰 기부’…이재용도 동참, 기부액수 비공개

입력 2015-10-22 15: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건희 200억, 청년희망펀드에 ‘통큰 기부’…이재용도 동참, 기부액수 비공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200억원을 기부한다. 삼성 사장단과 임원들도 개별적으로 동참해 50억원을 기부한다.

청년희망펀드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박근혜 대통령이 맨처음 가입했다.

22일 삼성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청년희망펀드에 총 25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건희 회장의 200억원을 비롯한 기부금 250억원은 이날 중 입금될 예정이다.

삼성 측은 "이건희 회장의 기부금 200억원은 개인재산을 기탁하는 것”이라며 “(이건희 회장이) 평소 인재양성을 중시한 점 등이 고려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사장단의 일원으로 기부에 동참했지만, 정확한 기부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이건희 회장 청년희망펀드에 200억 기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