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체포영장 발부…전국 지명수배-출국금지

입력 2015-10-26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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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체포영장 발부…전국 지명수배

검찰이 억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씨(35)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파악에 나섰다고 경향신문이 26일 보도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최홍만이 해외에 체류하고 있다면 입국시 통보가, 국내에 체류하고 있다면 출국금지 조치가 자동적으로 내려진다. 현재 최홍만은 업무 차 일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홍만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에게 1억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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